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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프

라면의 한계는 어디인가? 오뚜기 미역국 라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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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일이 되면 어머니께서 소고기 듬뿍 넣어 끓여주시던 기억이 납니다.

요즘은 미역국도 귀찮죠. 생일에 미역국라면을 먹어보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.

처음에 티브이에서 나온 광고를 보고

저거 먹어보고 싶다 하고 생각만 했지 집 앞 마트에서 팔지 않아 먹지 못하고 있다가

주변 마트에서 발견한 미역국 라면 ~

조리 방법이 뒤에 나와 있는데 액체 스프를 넣고 면을 2분간? 더 끓이라고 하더라고요.

2분이라면 너무 짧은 것 아닌라 라고 생각했지만

그 이유는 라면의 면이 다른 면 보다 더 가늘더라고요.

액체스프와 건더기 스프 두 가지가 들어 있는데

건더기 스프의 건더기 ~

와 이건 이건 정말 잘게 잘라진 미역 한 움큼 ~

중간중간 말린 고깃덩어리도 보이고 ~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.

우선 액상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끓이자 미역이가 ~미역이가 ~ 엄청 많아요.

꼭 정말 미역국 끓여놓은 비주얼이에요.

면을 넣고 끓이자 이렇게 미역국 라면 완성

면발이 정말 다른 라면 보다 얇죠?

맛은 정말 잘 끓인 미역국에 라면을 넣은 맛~?

아이랑 먹어도 아이가 너무 잘 먹더라고요.

국물도 라면 국물같지 않고 정말 미역국 같아요.

그래서 면을 넣지 않고 액상스프와 건더기만 넣어서 미역국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 맛이랍니다.

요건 왕건이 고기 ~ 고기도 물에 넣으니 건조되었을 때 보다 커져서 먹을 만하더라고요.

열심히 먹고 나가서 눈놀이 중

애가 노는 것인지 ...

엄마가 놀려고 나온 것인지 구분이 안가죠? ㅎㅎ

쉰나게 ~쉰나게~~

단지 내에 떨어진 장갑을 주워 손도 꾸며 준 눈사람 군~

얼큰한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별미로 먹어도 좋을듯한 라면이네요.

아들은 너무 맛있다며 매일 끓여 달라고 하네요. ^^

하나 사 드셔보세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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